5월 14-16일에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2박을 했던 민트클라우드 펜션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순긋 해변이 바로 앞에서 있어서 바다 보러 가기 편하고 감성이 가득한 소품들과 소중한 기억이 있는 이곳을 소개해볼게요.
우리는 여행 전 숙소를 정할 때 걱정을 많이 했다. 나는 여행 다닐 때 항상 가성비를 생각하면서 다녔고 항하는 여행을 가는 거니 좋은 숙소와 맛있는 음식을 먹자는 주의여서 서로의 생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예쁘고 좋은 숙소를 찾고 있다. 이번에는 숙소를 정할 때 3일을 고민했다. 펜션도 많고 예쁜 장소가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뚜벅이기 때문에 거리가 멀지 않으면서도 경비가 많이 들지 않은 곳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고민하다가 발견한 곳이 민트클라우드 펜션이다. 강릉에 있는 펜션들은 주말에 15-20만 원 사이었는데 민트클라우드 펜션은 금요일 가격은 85,000원, 토요일은 100,000원으로 다른 숙소와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
1. 순긋 밤바다와 원미닛
객실은 총 10개로 1~3층으로 방이 배치되어 있었다. 실제로 가보니까 감성의 매력이 장소였다. 순긋 밤바다는 복층구조로 되어 있었고 원미닛은 1층으로 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원미닛은 침대도 푹신하고 쾌적한 부분들이 괜찮았고 순긋 밤바다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예쁘기는 했지만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건물의 외부는 민트의 느낌으로 가득했고 옆에 보면 자이글도 있어서 고기 구워 먹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회를 배달의 민족에서 시켜먹었는데 주문 후에는 팁이 비싸졌다.
내부로 들어가면 조명, 토토로 사진 등 귀여운 소품들이 많았다. 이런 장식들이 없었다면 밋밋한 느낌이 많았을 텐데 장식이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장식들도 많고 2층, 3층 모두 귀여운 소품들이 많으니 구경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첫날, 순긋 밤바다에 1박을 하게 되었다.
오션뷰는 아니지만 바깥에 보이는 하늘을 볼 수 있었고 작은 테라스가 있어서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았다. 하지만 해가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낮에 여유를 즐기게 좋을 것 같다.
들어가면 2층에는 침대가 있고 1층에는 부엌, 소파, 화장실이 있다. 기본 식구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만 물은 따로 없어서 사 먹어야 한다.
이 방의 장점은 감성 무드가 있고 볼거리가 있었다. 단점은 올라갈 때 쿵쿵 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위에서도 걸을 때마다 조금 시끄러워서 불편함이 있었다.
2. 다음 날 원미닛 101호
다음날은 원미닛이었는데 7~8평 정도 되어 보였고 이곳이 침대가 훨씬 더 푹신하고 잠을 더 잘 수 있었다. 항아도 그렇게 느꼈고 외출하기에도 편했다. 그래서 아침에 푹 잘고 일어날 수 있었다.
체크인은 15:00시, 체크아웃은 오전 11:00시까지라서 퇴실 시간에 맞춰서 바다를 구경하러 가고 카페랑 편의점도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다. 밥 먹을 장소는 없어서 조금 아쉬워 부분이다.
마지막 날에 순긋 해변을 갔을 때 비와 바람이 엄청 불어서 우산까지 날아갔다ㅠㅠ 날씨가 좋으면 사진 찍기도 좋고 오션뷰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씨앗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편하게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가 있었다.
민트클라우드 펜션 2박 한 느낌과 순긋 해변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봤다. 위치도 터미널이랑 역에서 택시를 탔을 때 6~7000원 정도 나와서 나쁘지 않았다.
요즘 단연 대세는 맥북이다. 그 중에서도 에어와 프로의 차이를 고민하는사람들이 많다. 굉장히 애매하고, 프로가 당연히 좋아보이기 때문, 하지만 사실은 좀 다르다. 맥북에어 프로 차이는 실제로 엄청 크지는 않기 때문이다.
만약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나라면 맥북 에어 M1도 충분히 매리트가 엄청나다고 생각하는 만큼 주변 지인들에게도 권하고 있다. M1 Max Pro의 경우에도 최근 출시되었는데, 10코어로 성능 차이는 확실하다. 다만 만약 두가지 중에 고민할 경우 나는 맥북 에어 M1 VS 맥북 프로 M1에서는 맥북 에어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스카이밸리는 동해에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을 했을 때 나오는 장소들이 있다. 추암 춧대바위, 무릉계곡, 망상해변 등 많은 장소들 중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나오는 곳이다. TMI를 하자면 동해시에서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환경분야 혁신을 발표했고 2관왕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동해시가 관광지로 떠오르게 되었다.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가는 관광객 수가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묵호 논골담기과 무릉별유천지의 류지나 롤러코스터, 도째비골의 인기는 식지가 않는다.
도째비골의 30m 높이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스카이사이클과 자이언트슬라이드로 짜릿함까지 느낄 수 있다.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운영(월요일은 매주 정기휴무)
하절기(4월-10월) 10:00 ~ 18:00 동절기(11월-3월) 10:00 ~ 17:00 티켓발권 : 체험 종료 1시간 전까지 체험시설 점검 12:30 ~ 13:40 ( 기상악화일 경우 운영 중단)
입장료 어른 : 2,000원 청소년, 어린이 : 1,600원 단체 어른 : 1,600원 단체 청소년, 어린이 : 1,300원 경로자, 장애인, 유공자 : 1,400원 동해시민, 강원남부 : 1,000원
스카이사이클은 30m 높이에서 동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가격은 15,000원으로 부담없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느꼈던 재미와 짜릿함은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다. 왕복을 기준으로 하고 만약 중간에 가지 못하겠다면 직원들이 알아서 데려와 주신다.
스카이사이클은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두손을 놓고 타도 상관이 없다. 키가 140cm 이상 탈 수 있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가족들이 놀러와서 추억을 만들기도 좋고 커플들도 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이언트 슬라이트는 타보지는 않았지만 높은 곳에서 내려온다. 옷이 더러워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깔개가 있어서 위험도도 낮은 것 같아서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격 자이언트 슬라이드 : 3,000원 스카이사이클 : 15,000원
3. 사진찍기 좋은 핫플레이스 카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면 가슴이 확 트이고 풍경에 감탄을하게 된다. 스카이밸리 반대쪽으로 가면 내게와 묵호 등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여행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구변 골목을 거닐어야 온전히 그 장소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4. 여행 TIP!!
주차 & 교통 : 공영주차장이 있고 차가 잘 밀리지 않는다.
점심 식사하기 좋은 식당 곰치국/ 회/ 대게/ 간장새우 등이 있다.
1) 거동탕수육 : 일요일에 갔을 때는 대기인원 15팀이었고 대기시간 1시간 2) 40년 된 곰치국집(거동 옆) : 맛있다!! 3) 황해횟집 : 괜찮다고 한다. 4) 내게와묵호(카페) :루프탑 풍경 최고!!
개인적으로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너무 좋아 두 번 다녀왔다. 그만큼 만족스러웠고 여유롭게 봤던 풍경이 지금도 생각이 난다. 오션뷰 펜션에서 2박 3일 알차고 함께 소중한 시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