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7코스 서귀포 바다 후회하지 않아요

< 제주 올레길 7코스 >

서귀포 바다 후회하지 않아요!!

제주도를 여행을 할 때는 어느 방향으로 여행을 할지를 많이 고민을 많이 한다. 나부터도 고민을 하게 되니까... 

이번에 할 제주도 여행은 남쪽에 있는 서귀포로 정했다. 

 

서귀포만의 아름다움과 예쁜 카페, 맛집들이 많아서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만약에 서귀포 바다 중에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한다면 제주 올레길 7코스를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예쁜 카페들이 많고 바다와 유채꽃의 조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제주 캐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92번 길 36
전화번호 : 064-739-6780
입실 15:00 퇴실 11:00

 

제주 캐슬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숙소이다. 1 박하는데 가격은 5만 원 정도이다. 사장님께서 오션뷰 숙소라고 하셨는데 비도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바다가 안 보였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봤더니!! 이것이 바다인가?!! 바다구나!!라고 생각했다.

 

 

10시쯤 출발을 했는데 배가 고파 바로 아점을 먹었다.

제주도는 김밥집도 감성이 넘친다. 김밥집 감성이 느껴져서 사진을 엄청 찍었는데 맛까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대. 만. 족 이었다!!

 

알고 보니 체인점이다. 하지만 이제는 없는 것 같다ㅠㅠ

 

 

 

 

맛있으면 0칼로리, 모두 인정하시죠? 

 

그리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떡볶이, 참치김밥, 전복라면을 주문했는데 진짜로 정말로 맛있었다.

 

 

제주도답게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고 사장님의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푸짐하게 아점을 먹고 바로 바다로 출발했다.

 

 

제주 올레길 7코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 
064-762-2190

 

전날은 비가 많이 왔는데 당일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 날씨가 흐리지만 멋짐이 느껴진다. 바다는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비, 눈, 햇빛, 구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어떤 요 소든 간에 언제나 조화롭게 자신만의 멋을 내는 것 같다.

 

바다뿐만 아니라 꽃들도 많이 찍었는데 제주는 일찍 봄이 찾아와서 꽃들이 예쁘게 폈다. 카메라 충전기를 안 가져와서 아끼려고 했지만 안 찍을 수가 없는 모습이었다.

 

 

예전에는 꽃을 보면 예뻐서 꺾곤 했는데 요즘에는 꽃들을 보고 이곳에서 건강하게 잘 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것 같고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멋이 느껴진다.

 

 

그렇게 예쁜 꼿들과 함께 느낌 있는 척을 하면서 나도 담아봤다. 예전에는 사진 찍는 게 싫었는데 요즘은 직접 찍어서 그런지 사진 찍는 게 정말 재미있다.

 

 

이렇게 꽃과 바다를 찍었다. 꽃들의 생기함, 바다의 묵직함, 하늘의 서늘함이 동시에 사진 속에 잘 묻어 나온 것 같아서 나의 사진 진 찍는 실력을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부디 내 감성이 느껴지길...!! 

 

 

바닷소리를 들으면서 잠시 앉아 있는데 가만히 듣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피로도 사르르 녹고... 제주 올레길 7코스는 산책길로 되어 있지만 사람도 많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바다도 찍고 꽃도 찍고 강아지 하고도 사진을 찍었다.  강아지는 주인분에게 허락을 받고 찍었다. 이런 곳에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면 강아지도 엄청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강아지가 참 해맑다. 집에 있는 또리가 생각난다ㅠㅠ

 

그렇게 지나가다가 괜찮은 건물을 발견했다. 이름은 호도 하우스!! 뭔가 귀여운 느낌이 난다.

 

 

그렇게 가는데 돌하르방이 보였다. 돌하르방이 뭔가 아담하기도 하고 나보다는 일단 키가 작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 싶어서 찍었다.

 

 

그렇게 사진도 찍고! 찍히고! 걷고!

 

예전에 몰랐던 의미들과 시간을 걸음을 통해서 배우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예쁜 카페들이 많았다. 두 개 카페가 있었는데 둘 다 감성도 좋고 바다를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력적이었다.

 

 

이렇게 제주도 서귀포 바다를 바라보면 일정을 마무리하고 카페에서 한참을 앉아 있었다.  전날 비가 오고 안개가 껴서 인지 맑은 날씨에 봤을 때 받았던 느낌과는 많이 달랐다.

 

 

 

제주 올레길 7코스 - 서귀포 바다 후회하지 않는 이유

제주 올레길 7코스 - 서귀포 바다 후회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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