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명소 성산일출봉 일몰이 아름다운 곳. 소요시간은 얼마나?
성산일출봉을 간단히 소화시키려고 조금 걷다가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7km 거리를 걸어갔는데 예쁜 곳이 많아서 사진을 계속 찍다 보니 긴 시간을 걸었다는 생각을 딱히 하지 않고 도착했다.
오늘은 성산일출봉에 도착해서 오름에 오르기까지 과정, 입장료, 소요시간, 일출봉에서 본 일몰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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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도착하면 편의점이 있는데 올라가다 보면 힘들 것 같아서 우리는 마실 물을 구입을 하고 올라갔다.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갈림길 앞에 매표소가 있다.
갈림길을 시작점으로 왼쪽은 바다로 내려가는 코스로 무료입장이고 오른쪽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코스로 입장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정상에서 풍경을 볼 계획이기 때문에 1인에 5,000원으로 1만 원을 내고 정상을 올라가기로 했다. 입장 시간은 저녁 6시이니 늦게 가지 않는 게 중요하다.
소요시간은 거의 30분 정도 걸렸는데 금방 올라갈 줄 알았는데 경사가 있어서 금방 도착하지는 못했다. 중간중간 보면 너무나 멋져서 가던 발걸음을 계속 멈추게 됐다.
멋진 풍경을 보면 가던 걸음도 멈추게 되어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렇게 예쁜 곳곳들을 지나면서 정상에 도착하게 되었다.
다행히 발걸음을 재촉한 덕에 정상에서 일몰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정상에서는 일몰뿐만 아니라 제주 명소인 한라산, 광치기 해변, 지미 오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곳이 더 아름답게 느꼈던 이유는 하늘과 참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정상에서 보니 하늘과 구름이 더 가까이 느껴졌고 바다와 노을의 조화까지 이루어져 절경을 볼 수 있었다.
셀카도 필수로 찍었고 그렇게 한참 동안 일몰을 보다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내려가는 길에도 사진 찍기 좋은 예쁜 스파들이 많이 있었다.
저녁이 되면서 선선한 바람도 불어서 기분 좋게 하산을 했다. 내려갈 때는 15분 정도 걸렸다. 열심히 등산하고 사진도 보고 정상에서 풍경을 보느라 배가 많이 고팠다.
제주 하면 땅콩 아이스크림이 유명해서 하나를 사서 같이 나눠 먹었다. 맛은 단짠단짠. 혼자서 한 개를 다 먹기에는 살짝 느끼한데 둘이 나눠 먹으니 딱 좋았다.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하나로마트로 가서 흑돼지를 사서 펜션으로 돌아갔다.
씻고 먹는 흑돼지 바비큐는 정말 꿀맛이었다.
우리처럼 일출봉에서 일몰을 보고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고 흑돼지를 사서 바비큐를 저녁으로 먹는 루트를 권하고 싶다. 정말 꿀잠 루트로 다음날 지미 오름에서 일출을 보려고 했다가 실패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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