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데이트코스 - 동인천 음식남녀! 바질파스타가 맛있는 곳

 

얼마 전에 항아가 사는 인천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동인천에서 데이트를 했는데 차이나타운에 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려고 들렸던 곳이 음식남녀이다.

 

항아가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간판도 없고 오래되어 보이는 곳이었다. 간판 없는 집 특성상 뭔가 방송에 나왔을 것 같았고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곳인가 했는데 생각과 달리 레트로한 느낌이 나는 파스타 집이었다.

 

맛도 괜찮았고 동인천 음식남녀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목차

1. 위치는 어디일까? 

2. 우리가 먹었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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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는 어디일까?

 

 

동인천역 1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고 길병원 근처에 있다. 건물 외관은 수도원 느낌이 나는데 간판이 없어서 처음 간다면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우리도 한참을 헤매다가 들어갔는데 내부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레트로한 감성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테이블마다 간격이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우리는 입구에서 가장 안쪽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다.

 

2. 우리가 먹었던 메뉴

 

 

음식남녀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을 하다가 바질 새우와 스테이크 크림, 자몽주스를 주문했다. 다른 이탈리안 음식점과는 다르게 파스타로 구성된 메뉴가 4가지 정도로 간소했고 다른 피자나, 리조또 같은 메뉴는 없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 두 가지 모두 양이 넉넉해서 두 사람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파스타는 바질이 많이 들어가서 바질 특유의 향이 좋았고 크림소스가 꾸덕하고 맛있었고 스테이크는 먹기 좋게 적당하게 구워져서 먹기 불편하지 않았고 크림소스와의 조화가 어울렸다. 

 

 

새우도 그렇고 스테이크에 다양한 토핑들이 들어가서 먹기 좋았다. 개인적으로 페투치니 면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바질이 들어간 파스타는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3. 우리의 별점은?

 

 

우리 둘만의 별점을 매겨보았다. 

 

재영 : 별점 ★★★★

맛도 무난해서 괜찮았고 분위기는 편안하면서 레트로하니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항아와 오순도순 맛있게 다녀온 곳이다. 그녀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졌다.

 

항아 : 별점 ★★★★

나는 음식을 먹을 때 맛있으면 많이 먹고 계속 먹는다.  비주얼 면에서는 바질과 새우가 통통하고 많이 들어있었다. 맛은 맛있었고 이곳을 가게 된다면 바질 파스타를 꼭 먹어보기를 권한다. 

하지만 스테이크는 두껍게 구워져서 질기게 느껴졌다. 후식으로 나오는 쿠키와 크림치즈는 진짜 맛있었고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바질 파스타와 크림치즈와 쿠키는 꼭 다시 먹을 것이다.

          

 

 

동인천 음식남녀, 바질 파스타가 맛있는 곳

동인천 음식남녀, 바질파스타가 맛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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