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커플펜션 블루밍펜션에서 와현모래숲해변을 보며 하루를 보내다

거제커플펜션 블루밍 펜션에서 

와현모래숲해변을 보며 하루를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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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거제도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우리가 2번째 날에 보냈던 오션뷰 블루밍펜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

1. 우리의 두 번째 날 그 기록

2. 거제커플페션? 블루밍펜션 내부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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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두 번째 날 그 기록

 

우리는 두 번째 관광지로 구조라성과 공곶이를 방문하기로 했다.  그래서 어느 곳에서 잠을 자면 좋을지 고민을 했는데 두 군데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외현에서 숙소를 선택하기로 했다. 우리는 펜션들 중에서 블루밍펜션을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뷰도 좋고 숙소 분위기도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와현 모래숲해변이 바로 앞이라서 오션뷰도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였다.

 

 

항아와 나는 거제여행 2박 3일 중  두 번째 날에 관광지를 많이 다니기로 했다. 우리는 힐링을 하기 위해 다니는 여행이기 때문에 관광지를 많이 다니기보다는 펜션에서 편안하게 쉬기를 원했다.

 

펜션은 복층으로 되어 있었고 위에서 보이는 뷰도 좋고 침대가 너무 푹신하고 편해서 좋았다. 

 

우리는 두 번째 날에 구조라성, 외도, 공곶이까지 가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에는 외도는 가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와 같이 세밀하지 못한 분들은 하단에 우리의 선택 기준을 보면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선택 기준 1 :  거제도의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일 것.

 

선택 기준 2 : 공곶이, 외도, 구조라성 3곳을 택시나 뚜벅이로 다닐 수 있는 위치일 것.

 

선택 기준 3 : 청결한 숙소.

 

선택 기준 4 : 채광이 좋아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햇빛이 들어올 것.

 

선택 기준 5 : 좋은 가성비.

 

이런 기준을 다 맞추려고 숙소의 리뷰란 리뷰는 다 찾아서 꼼꼼하게 골랐다. 만족스럽게 다녀왔고 성수기가 아닌 시기에 다녀와서 8만 원 정도로 주말에 적절하게 잘 선택했다.

 

 

2. 거제커플펜션? 블루밍펜션 내부는 어떨까?

 

 

들어가자마자 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저번에 제주도에 갔을 때도 아침에 은은하게 비치는 햇살이 좋았는데 이곳에서도 들어오는 햇빛 덕분에 기분 좋게 아침에 일어날 수 있었다.

 

쉬폰으로 된 커튼과 암막 커튼이 모두 있어서 선택해서 커튼을 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커튼을 걷으면 바로 오션뷰를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깔끔한 느낌이다. 밤에 잘 때 들리는 파도 소리도 듣기 좋고 파도 소리에 잠을 더 푹 잘 수 있었다. 

 

 

개방형으로 되어 있어서 넓은 거실 느낌이었고 소파도 푹신푹신해서 너무 편했다.

 

 

소파 옆에는 스파가 가능한 욕조가 있다. 하지만 두 명이 모두 들어가기에는 작은 크기였다. 우리는 전 날에 물놀이를 했기 때문에 따로 스파를 하지는 않았지만 천막이나 수건 위치가 센스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세면대 기준으로 왼쪽에는 화장실 변기가 있고 오른쪽은 샤워부스로 나누어져 있다. 

 

 

또 펜션이기에 식기류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깔맞춤으로 되어 있는 게 너무 예뻐 보였고 깨끗하게 되어 있어서 물로만 헹궈도 될 정도였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봉투, 일회용 행주도 잘 준비되어 있어서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졌다.

 

우리는 바비큐 요리를 해 먹기로 했고 바베큐장도 있었지만 우리는 1만 원을 내고 자이글을 빌려서 우리끼리 조용히 먹었다.

 

구조라성 근처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바비큐를 먹기 위해 장을 보고 돌아왔다.  

 

 

집에서도 자이글을 사용하지만 기름도 튀지 않고 전기로 굽는 거라서 따로 정리하는 게 어렵지도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삼겹살과 와인의 조화도 좋았고 거제도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 다른 때보다 훨씬 잘 먹은 느낌이었다.

 

 

아, 그리고 바람의 언덕 핫도그가 거제도 블루밍펜션 바로 옆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아점으로 핫도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널보다는 청양 크림이 더 맛있었다.

 

 

 

숙소 바로 앞에는 외현모래숲해변이 있었는데 유채꽃이 활짝 필 시기라서 꽃밭에서 사진을 찍었다.  노락 꽃들을 보면 정말 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밥을 먹고 나와서 사진을 찍고 체크아웃하고 나서도 한참을 산책했다. 체크아웃하기도 아쉬웠고 만족했던 숙소였다. 우리처럼 공곶이, 구조라성, 외도 방문을 계획했다면 블루밍펜션을 꼭 한번 묵어보기를 바란다.

 

 

 

 

거제커플펜션 와현모래숲해변 보이는 블루밍펜션 

거제커플펜션 와현모래숲해변 보이는 블루밍펜션 하루를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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